드디어 가봤습니다 '성심당 본점' 빵지순례 !

 

 

<성심당 본점>

성심당 본점은 평일에 방문해도 어마무시한 웨이팅이 있다해서 걱정했습니다만, 방문했던 날 얄궂은 비가 계속 내려서 그런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며, 본점 - 케익부띠끄 - 문화원 - 옛솜씨가 본점과 1분거리에 있습니다. 본점 방문한다면 함께 둘러보기 좋을거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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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의 대표 메뉴 '튀김소보루' 동상이 반겨줍니다.

 

 

애플브리치즈샌드위치 : 8천원 / 잠봉뵈르 : 8천원... 이거 우리 동네서 구매하면 만원은 족히 넘었을만한 크기였어요. 실제로 보면 큽니다. 

 

 

내부에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하나 하나 리뷰하긴 글렀다 생각하며 틈틈히 사진을 남겼습니다. 비오는 평일도 이런데 날 좋은 주말은 어떨지 ㅋㅋㅋ (그땐 웨이팅 1시간이 기본) 부추빵, 튀소는 대전역에서 사려고 본점에선 안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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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부띠끄 내부사진>

부띠끄는 기념품으로 돌리기 좋은 빵들이 많았습니다. 마들렌, 롤케익, 케익류, 쿠키들이 선물 포장용으로 있었고 본점에서 1분거리니 급한 일 없음 들러보셔요. 카스테라, 롤케익 등... 큼직큼직해서 양에 비하면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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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내부사진>

키링, 비누, 인형 등 기념품 가게로, 한편엔 카페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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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역 성심당 >

마지막으로 집가는 기차 기다리면서 저녁시간에 성심당 대전역점도 방문했는데 유명한 빵은 거진 있었습니다.

여긴 지하철역사에 있는 빵집처럼 작아서 차마 사진은 못찍었어요.

부추빵, 튀김소보루(초코는 못봄), 소금크로와상, 보문산메아리, 명란바게트는 확실히 있었고, 잠봉뵈르나 샌드위치류는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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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와서 한번씩 먹어본바로 가장 맛있게 먹은 빵은 !!! 애플브리치즈샌드위치입니다.

다음에 가면 잠봉뵈르는 안살 거 같아요. ㅎㅎ 8000원에 양이 많다는거 빼곤 동네에서 맛 볼 수 있는 맛이라서...?(맛없다는거 아님)

사람들에 호평이 있어 기대했지만, 개인적으로 기대에 못미친건 김치찹쌀주먹밥입니다. 제가 만들 수 있을거같아서요 ㅋㅋ 한번쯤 맛본걸로 족하려합니다.

누가 대전 노잼도시라했나요? 빵만봐도 유잼입니다.

수도권에 살면 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으니 따뜻한 봄날에 나들이 한번 다녀오셔요.